갱년기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살찐 사람은 갱년기를 지나면서 더 찐다.

갱년기 증후군의 유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폐경기의 여성이 갱년기 증상을 겪는 비율이 80%에 육박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갱년기 증후군!

치료를 위해 호르몬 요법을 시행 시 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관련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을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중년기 이후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갱년기 증후군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가 아직 오지 않은 40대 여성들은 꼭 읽어주세요~

 

결론적으로 갱년기 증후군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40대부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대표적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수면 장애 및 불면,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모두 비만에서 더 증상이 안 좋으며,

심지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갱년기에 체중증가 증상이 더 관찰이 되었습니다.

 

2014~2018년 동안 여성 4,600여 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혈압, 혈당이 높은 비만 여성이 갱년기 증상을 더욱 심하게 겪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럴 것이라고 추정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영향이 규명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체지방률 상 정상(25% 미만)보다 경도비만(30~34.9%)의 경우 갱년기 증상이 1.42배, 중등도 비만 (≥35%)의 경우 갱년기 증상이 1.6배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도가 비슷한 상황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성 등이 모두 정상인 경우

 

즉, 대사적으로 건강한 상태는 중등도 비만에 1.34배 갱년기 증상 발생 위험이 증가한 반면,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경우는 중등도 비만 시 무려 3.61배 갱년기 증상 발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살이 찌는 것 자체만으로 갱년기 증후군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살이 더 많이 찔수록 갱년기 증후군 발생 위험 역시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이 겹치면 갱년기 증후군 발생 위험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비만이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도 높이니 결국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 그로 인한 대사증후군으로의 이행이 갱년기 증후군의 뇌관임을 너무나 명백하게 알 수 있습니다.

 

즉, 폐경 전 여성은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갱년기 증상의 심혈관계 질환 등 만성질환으로의 발전을 예방하기 위해 정상 체지방률을 유지하고, 대사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의 시작인 체중 증가 하나만 조절해도 건강한 폐경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가 오기전에 다이어트를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40대,65kg 이상의 여성

혼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다이어트가 안됩니다.

 

 

번지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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